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 평가, ESG 보고서 등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분야 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총 65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세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ESG 전문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5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경과원은 지난해 총 70개 기업을 지원했다.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을 받은 45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ESG 종합 등급에서 2단계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부문에서는 식판천사와 동일프라텍 등 2개 기업이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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