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6개월간 1100억원 투자
면적 2.5배·좌석 1556석 확대
"통합 후 프리미엄 수요 선제 대응"
![[인천=뉴시스] 신항섭 기자 = 15일 대한항공은 리뉴얼을 마친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공개했다. 2026.04.15. hangseob@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870_web.jpg?rnd=20260415155731)
[인천=뉴시스] 신항섭 기자 = 15일 대한항공은 리뉴얼을 마친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공개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신항섭 기자 =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재단장했다.
지난 3년 6개월간 약 1100억원을 투입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라운지 규모와 시설을 전면 개편했다.
16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50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한 일등석 라운지는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면적은 약 278평(921㎡)으로 기존 대비 2.3배 넓어졌다. 중앙 개방형 홀과 독립 별실 11개로 구성했다.
식사는 전통 레시피 기반의 아라카르트(일품요리) 방식으로 제공하며, 크리스토플 커틀러리·베르나르도 식기·바카라 잔 등 기내 일등석과 동일한 식기류를 사용한다.
와인·위스키·수제 맥주 등 주류 및 음료도 숙련된 전담 직원이 서비스한다.
채성필·이배·유봉상·김영주 등 국내 작가와 세계적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의 아트워크를 배치해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했다
라운지 내에는 샤워실, 웰니스 등 편안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도와주는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독립된 공간에 설치된 안마기기를 이용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어메니티와 전용 슬리퍼 등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리뉴얼을 마친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전 4시부터 문을 연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는 248~249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한다.
약 791평(2615㎡)에 420여석을 갖춰 인천국제공항 단일 라운지 가운데 가장 크다.
라이브 스테이션에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현직 셰프가 상주해 즉석 요리를 제공하며, 분기별로 메뉴를 교체한다.
뷔페는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로 구성했고, 주류 바에는 바텐더가 상주해 칵테일 등을 즉석에서 만든다. 출장객을 위한 워크 스테이션과 테크 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라운지에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공을 들였다.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을 메인 홀 중간에 두고 양 옆으로 널찍한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아트워크 및 디지털 아트를 설치해 라운지 경험을 특별한 여행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리뉴얼 완료로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는 일등석, 마일러클럽, 프레스티지 동편(좌·우), 프레스티지 서편, 프레스티지 가든 동편·서편 등 총 7개 체제로 운영된다.
라운지 총 면적은 약 1544평(5105㎡)에서 약 3711평(1만2270㎡)으로 약 2.5배 넓어지고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이후 고객 수요에 대비해 김포국제공항,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등 국내외 주요 공항 라운지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라며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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