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이건설, 드론·테러 대응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나서

기사등록 2026/04/14 17:44:58

최종수정 2026/04/14 20:30:23

사천 '스카이 시티 AI 데이터센터' 건립 MOU

테러·드론 공격 대비한 물리적 방호 강화

[서울=뉴시스]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왕디엔디, J&J, SCE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병일 SCE 대표, 이종경 태왕디엔디 대표, 진대현 J&J 대표. (출처=SCE)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왕디엔디, J&J, SCE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병일 SCE 대표, 이종경 태왕디엔디 대표, 진대현 J&J 대표. (출처=SCE)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에스씨이건설(SCE)이 경남 사천에 테러 및 드론 공격 등 외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물리적 방호 체계를 갖춘 '슈퍼콘크리트'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에스씨이건설은 태왕디엔디, 제이앤제이(J&J) 퍼스트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천 스카이 시티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CE는 시공을 총괄하며 핵심 수행 주체로 참여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기존 사이버 보안 중심의 인프라 개념을 확장해 드론 공격, 테러 등 물리적 위협까지 고려한 통합 방호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SCE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술을 이전받은 슈퍼콘크리트 전문 기업으로, 계열사 CRD와 함께 관련 기술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왔으며 국내 주요 교량 및 구조물 약 30여 곳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덕토평대교, 춘천 레고랜드 진입교량,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등이 있다.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슈퍼콘크리트는 건설연과 육군 공병학교의 폭파 실험을 통해 방호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내진 및 내화 성능 시험에서도 3시간 이상 구조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SCE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2024년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전(KADEX)에서 슈퍼콘크리트 모듈러(SCM)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SCE 관계자는 "사천 스카이 시티 AI 데이터센터 적용은 물리적 보안 개념을 한 단계 확장하는 사례"라며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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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이건설, 드론·테러 대응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나서

기사등록 2026/04/14 17:44:58 최초수정 2026/04/14 2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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