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쪽방촌 등 위기가구 발굴" 대구 중구, 7개월 조사

기사등록 2026/04/14 11:50:09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와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중구청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이웃살핌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부모가족과 차상위계층, 올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쪽방 거주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1인 가구 조사 당시 부재 등의 사유로 빠졌던 가구들도 이번 확인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방식은 가정방문과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QR코드 스캔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등으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가구별 기본 인적 사항, 사회적 고립도, 경제·신체·정서적 취약성 등이다.

앞서 중구는 2023년부터 연령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연차별로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1076세대에 대해 안부 확인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분류하고, 공적 급여 연계 및 사례 관리 대상 선정 등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해 고립 위험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독·고립 문제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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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쪽방촌 등 위기가구 발굴" 대구 중구, 7개월 조사

기사등록 2026/04/14 11:5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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