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대표 "협력사 상생이 KT 본질 강화 핵심"

기사등록 2026/04/14 10:51:02

최종수정 2026/04/14 12:48:24

KT, 올해 파트너스데이 개최…협력사 협력 기반 점검

품질 우수 협력사에 물량 배정 우대 및 다년계약 추진

장비 도입·운영·폐기 전 과정에서 보안 기준 강화키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윤영 KT 대표. 2026.04.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윤영 KT 대표. 2026.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박윤영 KT 대표가 협력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격 경쟁을 탈피하고 기술 중심 경쟁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상생이 KT 본질을 강화하는 중요 요소"라고 강조했다.

KT는 14일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점검하는 '제11회 KT 파트너스데이 2026'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임동연 KT 파트너스협의회장, 이재식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했다.

KT는 올해 협력 추진 방향을 본질, 성장, 상생으로 제시하고 가격 중심 경쟁 구조에서 벗어나 품질과 기술 중심 경쟁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품질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물량 배정 우대와 다년계약 추진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장비 도입과 운영, 폐기 전 과정에 대한 보안 기준을 강화해 구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또 자체 재원과 민관 공동재원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협력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이와 함께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상생 방안도 공유했다. KT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한 대금 연동 기준을 적용하고, 수요 예측 고도화와 단가 현실화를 통해 주요 자재의 사전 물량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생협력펀드 지원 대상을 그룹사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등 협력사 경영 안정 지원을 이어간다.

한편 KT는 이날 우수 성과를 낸 협력사를 시상했다. 인공지능(AI)·IT, 통신, 그룹사 협력 등 3개 분야에서 총 32개 기업이 우수협력상을 수상했다.

권혜진 KT SCM실장(전무)은 "품질과 보안, 안전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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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KT 대표 "협력사 상생이 KT 본질 강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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