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출범 10년 4개월 만"

기사등록 2026/04/14 09:04:02

3월 말 기준 판매량 100만2998대

세단 비중 61.8%…판매량 1위 G80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GV80. (사진=제네시스) 2025.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GV80. (사진=제네시스) 2025.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제네시스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2998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약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 G80(G80 전동화 모델 포함)로, 총 누적 판매량 중 42만2589대(42.1%)의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어서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모델인 GV80가 18만9485대(18.9%) 판매돼 2위에 올랐으며, GV70(GV70 전동화 모델 포함)가 18만2131대(18.2%), G90가 13만998대(13.1%)로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61.8%, SUV가 38.2%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가 국내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이유로 독보적인 디자인 철학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할 만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점을 꼽았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직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차량 품질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하는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총 5차례에 걸쳐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인 2020년 전체 브랜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온 것도 이 같은 성과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강남(2018) ▲제네시스 수지(2020) ▲제네시스 청주(2025)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브랜드 공간을 구축했다.

2023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 최상위 고객을 위한 VIP 전용 공간 '제네시스 라운지'를 개관했다.

제네시스는 ▲신규 거점 오픈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의 채널 확장 ▲맞춤형 차량 제작 서비스인 '원 오브 원'의 국내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럭셔리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의 뿌리이자 글로벌 성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과의 깊은 유대를 강화하며,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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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출범 10년 4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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