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대표, 팀 휴스턴 주총리 면담
잠수함 사업 연계 산업 기여 강조
![[서울=뉴시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팀 휴스턴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주총리(왼쪽에서 세 번째) 등 양국 관계자들이 캐나다 현지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화오션)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09984_web.jpg?rnd=20260414083326)
[서울=뉴시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팀 휴스턴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주총리(왼쪽에서 세 번째) 등 양국 관계자들이 캐나다 현지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화오션)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오션이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정부, 캐나다 최대 규모 조선소 어빙조선소와 협력 확대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김희철 대표는 최근 캐나다 핼리팩스를 방문해 팀 휴스턴 노바스코샤 주총리 등 주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방산·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캐나다 국방 현대화 기조에 맞춰 ▲방산 대비 태세 강화 ▲유지·보수·정비(MRO) 역량 확보 ▲현지 인력 양성 ▲산업 기반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당 면담에서 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연계한 장기적인 산업 참여, 유지 운용 전략을 공유하고 현지 산업 기여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
노바스코샤는 함정 건조와 MRO에 적합한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면서 동시에 항공우주, 해상 풍력,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한 더크 레스코 어빙조선소 사장과 면담을 갖고 캐나다 해군의 자주적 잠수함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어빙조선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 ▲숙련 인력 육성 ▲안정적인 공급망 형성 ▲중소기업 참여 확대 ▲캐나다 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어빙조선소는 ▲북극 및 연안 경비함 ▲핼리팩스급 호위함 MRO ▲차세대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리버급 구축함 사업 등 캐나다가 추진 중인 주요 해군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또 캐나다 국가조선전략(NSS) 하에서의 군함 건조와 MRO 경험, 광범위한 현지 공급망 등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자사의 세계 최고 수준 설계·건조 기술력과 어빙조선소의 현지 생산 및 공급망 역량을 결합하면 CPSP에 필요한 안정적인 MRO 체계와 산업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CPSP 수주에서 신속한 전력화, 안정적인 MRO 체계 구축, 캐나다 주도의 산업 기반 강화, 그리고 장기적인 기술 이전 및 일자리 창출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캐나다 산업계 및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캐나다 중심의 지속 가능한 잠수함 운용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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