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7만6000원→7만원 하향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현재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은 6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2.3%, 35.7% 하락한 수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대비 이익 규모가 줄어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752억원)을 소폭 밑돌 전망"이라며 "오리진이 출시됐으나 실적 기여가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기존 라인업의 매출이 감소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비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비용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부터는 실적 재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3월 출시한 작품들의 실적이 반영되기도 하고 4월 몬길, 6월 SOL 등 상반기 기대작들의 출시도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6월 이후부터 북미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구글플레이 수수료 인하 효과 등 비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들이 확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형 게임사들의 전략이 신작 1~2개에 의해 실적 변동성이 심해지는 것이 아닌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넷마블은 다작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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