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연장 접전 끝 하나은행 제압…PO 2승1패

기사등록 2026/04/13 21:24:33

배혜윤 17점 최다 득점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과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13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0-68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일 열린 1차전에서 56-61로 패배했던 삼성생명은 11일 2차전에서 83-74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도 웃으며 PO 흐름을 뒤집었다.

4차전까지 승리한다면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청주 KB국민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수 있게 된다.

WKBL에 따르면 5판3승제로 치러진 역대 PO에서 1승1패 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00%(4회 중 4회)다.

4차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강유림이 16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에선 진안이 19점 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승리까지 닿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은 원정팀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나은행은 1쿼터에 10점 차 리드를 가져간 데 이어, 전반 종료 시점에는 11점 차로 앞섰다.

홈팀은 3쿼터에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상대에게 단 9점만 허용하고 16점을 쏘며 2점 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생명이 도망치고, 하나은행이 추격하는 분위기로 경기는 진행됐다.

경기 종료 1분8초 전 이주연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삼성생명이 63-60으로 앞섰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진안이 4쿼터 종료 52초 전 2점슛을 성공했다.

그리고 23초 전에는 자유투를 넣으며 63-63을 만들었다.

하지만 2개 중 1개만 성공시켰고, 역전에 실패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차 연장에서도 시소게임은 이어졌다.

쿼터 중반 이후 홈 팀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배혜윤이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70-66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50초 전 박소희가 2점을 기록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여자농구 삼성생명, 연장 접전 끝 하나은행 제압…PO 2승1패

기사등록 2026/04/13 21:24: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