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자리 주최한 단체 "거짓 보도한 언론 사과하라"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예술인뉴딜미래포럼 회원들이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의도적 가짜뉴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4.13.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130_web.jpg?rnd=20260413101946)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예술인뉴딜미래포럼 회원들이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의도적 가짜뉴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4.1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을 보도한 언론을 두고 당시 식사 자리를 가진 단체가 "해당 보도는 의도적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전북 예술인 뉴딜 미래포럼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포럼은 해당 언론사의 의도적 허위사실 보도를 규탄한다"며 "예술인의 명예를 훼손한 언론사는 즉각 사과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한 인터넷 언론 매체는 "지난 1월20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예술인 단체가 연 식사자리에 이원택 후보가 방문해 식사비를 성명불상자가 대납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식사 자리를 연 포럼 측은 해당 보도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포럼 측은 "우리는 예술인을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해 이 후보를 초청했지만,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정책 설명과 질의응답만 하고 식사조차 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떴다"며 "우리는 이 자리에서 총 세 가지 정책에 대해 이 후보 측에 제안했고, 이에 대한 회의자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 비용은 참석자 중 한 명이 카드로 결제했고, 그 영수증도 존재한다"며 "해당 의혹을 보도한 기자 역시도 처음부터 끝까지 해당 자리에 우리와 함께했고, 식사까지 같이 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해당 기자가 당일 결제내역을 확인·활영한 뒤 몇 달 뒤 허위의 보도를 하는 것인가"라며 "지역 예술인의 정책 제안 자리를 가짜뉴스로 꾸미고 예술인의 명예를 실추시켜 정치에 이용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예술인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해당 언론사에 ▲즉각 사과 및 사과문 게시 ▲가짜뉴스 즉각 폐기 등을 요청하는 한편,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찰 수사까지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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