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환 달서구의원 5분 자유 발언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의회 이진환 의원(도원·상인3동). (사진=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495_web.jpg?rnd=20260413143201)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의회 이진환 의원(도원·상인3동). (사진=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인근을 광고물 없는 청정 거리로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구 달서구의회 이진환 의원(도원·상인3동)은 13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광고물 없는 거리 시범 운영' 사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도시 경관은 한 번 형성되면 이미지로 고착되는 만큼 전략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대형 옥외 광고물을 철거해 도시를 재탄생시킨 브라질 상파울루의 '클린 시티 법(Clean City Law)' 사례를 들었다.
이어 시범 사업의 최적지로 달서구의 주요 관문이자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인근인 '죽전네거리~본리네거리' 구간을 꼽았다. 해당 구간은 현재 신축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지중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선제적 경관 정책을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4가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선 지중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에어라이트 및 불법 현수막 등 난립 광고물 정비 ▲상권 내 상호를 한곳에 모은 통합 디자인 안내판 설치 ▲가로수와 주요 건축물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특히 그는 달서구의 지중화율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2025년 기준 대구(군위군 제외)의 전선 지중화율은 약 39%로 타 광역시에 비해 낮고, 달서구는 33% 수준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낮다"며 "전선 없는 도시 환경 조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인들의 영업 활동을 고려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통합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상생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환 의원은 "생각이 바뀌면 생활과 지역 문화가 바뀐다"며 "광고물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이 달서구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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