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기뢰 제거 참여 결정된 바 없어"
![[도쿄=AP/뉴시스]지난해 10월 21일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총리 관저로 들어서고 있다. 2026.04.13.](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0732034_web.jpg?rnd=20251021153357)
[도쿄=AP/뉴시스]지난해 10월 21일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총리 관저로 들어서고 있다. 2026.04.13.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13일 NHK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의와 관계국 간 외교 노력,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움직임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태 진정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이고 외교를 통해 최종 합의에 조기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기뢰 제거 등에 일본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자위대 파견이라는 것이면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 등을 향해 "우리를 도와주고 있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발언 하나하나에 논평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하라 장관은 "격변 완화 조치로서 휘발유 등에 대한 보조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달 6일 시점의 휘발유 가격은 170엔 정도로 억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주시하면서 앞으로도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에너지의 안정 공급 확보에 만전을 기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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