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감점 변수·무감점 도전자 구도…조직력·확장력 승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우범기·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343_web.jpg?rnd=2026041312411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우범기·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최종 결선투표 국면에 돌입하면서 우범기·조지훈 두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이 본격화됐다.
이번 결선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두 후보의 '리턴매치' 성격까지 더해지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우범기·조지훈·국주영은 예비후보까지 3파전으로 치러졌다. 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득표자 2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투표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결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직력과 확장력을 둘러싼 막판 총력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결선은 4년 전과 상반된 경선 환경이 변수로 꼽힌다. 당시 우범기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 가산점 20%를 적용받아 막판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번에는 현직 단체장으로서 당 선출직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며 감점 요인을 안고 있다.
반면 조지훈 예비후보는 별도의 감점 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어 두 후보 간 유불리 구도가 뚜렷하게 대비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탈락 후보 지지층 흡수와 세 결집을 위한 '빅텐트' 구축 여부가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권리당원 결집과 함께 중도·부동층 공략에 집중하며 표심잡기에 나선 상황이다.
결선 진출이 확정되자 양측은 각각 통합과 심판을 앞세운 메시지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맞대결에 돌입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민선 8기에 설계한 변화의 뼈대 위에서 전주 대변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주영은 후보가 보여준 품격 있는 선거운동과 정책을 시정에 녹여내겠다”며 통합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일해본 사람이 전주의 멈춤 없는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행정 경험과 성과를 내세웠다.
반면 조지훈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이번 결선을 "지난 4년 시정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무너진 전주의 존엄을 회복하고 진짜 번영을 이루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을 존중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정으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를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와 피지컬 AI 특별도시로 만들어 500만 전북인의 플랫폼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도 시정 평가와 정책 실현 가능성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온 만큼 결선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 정치 지형상 민주당 공천이 곧 본선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선은 단순 후보 선출을 넘어 차기 시정 방향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결선은 리턴매치라는 상징성과 함께 가점이 아닌 감점 변수가 작용하면서 판세가 더 복잡해졌다"며 "조직력과 외연 확장력, 막판 표 결집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결선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두 후보의 '리턴매치' 성격까지 더해지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우범기·조지훈·국주영은 예비후보까지 3파전으로 치러졌다. 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득표자 2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투표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결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직력과 확장력을 둘러싼 막판 총력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결선은 4년 전과 상반된 경선 환경이 변수로 꼽힌다. 당시 우범기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 가산점 20%를 적용받아 막판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번에는 현직 단체장으로서 당 선출직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며 감점 요인을 안고 있다.
반면 조지훈 예비후보는 별도의 감점 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어 두 후보 간 유불리 구도가 뚜렷하게 대비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탈락 후보 지지층 흡수와 세 결집을 위한 '빅텐트' 구축 여부가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권리당원 결집과 함께 중도·부동층 공략에 집중하며 표심잡기에 나선 상황이다.
결선 진출이 확정되자 양측은 각각 통합과 심판을 앞세운 메시지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맞대결에 돌입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민선 8기에 설계한 변화의 뼈대 위에서 전주 대변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주영은 후보가 보여준 품격 있는 선거운동과 정책을 시정에 녹여내겠다”며 통합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일해본 사람이 전주의 멈춤 없는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행정 경험과 성과를 내세웠다.
반면 조지훈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이번 결선을 "지난 4년 시정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무너진 전주의 존엄을 회복하고 진짜 번영을 이루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을 존중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정으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를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와 피지컬 AI 특별도시로 만들어 500만 전북인의 플랫폼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도 시정 평가와 정책 실현 가능성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온 만큼 결선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 정치 지형상 민주당 공천이 곧 본선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선은 단순 후보 선출을 넘어 차기 시정 방향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결선은 리턴매치라는 상징성과 함께 가점이 아닌 감점 변수가 작용하면서 판세가 더 복잡해졌다"며 "조직력과 외연 확장력, 막판 표 결집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