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주]강성희 "4분 단축하려 BRT에 수백억 투입하나"

기사등록 2026/04/13 11:18:10

진보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사업 중단하고 교통 복지로 전환해야"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강성희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진보당)는 1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시내버스 체계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2026.04.13.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강성희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진보당)는 1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시내버스 체계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2026.04.1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강성희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진보당)는 13일 전주 시내버스 체계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도 전주시 대중교통이 자가용의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진짜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가 연간 수백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서비스 개선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전주교통공사 설립을 통한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부실 버스업체의 노선권을 시가 인수해 직접 운영하고, 시민 중심으로 노선을 전면 재설계하겠다"며 "투명한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그는 "90% 시민의 발을 묶고 4분 단축하려는 BRT 사업은 시의회에서도 전체 예산 448억 중 49억만 승인했을 뿐 추경은 기약은 없다"며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토목 중심 사업을 중단하고 교통 복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강 후보는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를 통해 운행 효율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절감된 재원을 활용해 청소년과 어르신 대상 '100원 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통해 전주를 스마트 교통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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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주]강성희 "4분 단축하려 BRT에 수백억 투입하나"

기사등록 2026/04/13 11:1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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