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정밀 치료"…대웅바이오, '글리빅사 저용량' 출시

기사등록 2026/04/13 10:44:46

5㎎ 발매…전 함량 라인업 구축

[서울=뉴시스] 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글리빅사' (사진=대웅바이오 제공) 2026.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글리빅사' (사진=대웅바이오 제공) 2026.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웅바이오가 치매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섰다.

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글리빅사'(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5㎎ 저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13일 밝혔다.

저용량 출시로 기존 10㎎, 20㎎과 함께 메만틴 제제의 전 함량 라인업을 구축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내약성, 신장 기능 등에 따라 더 세분화되고 정교한 처방이 가능해졌다. 환자들에게는 맞춤형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글리빅사는 지난 2021~2025년 연평균 성장률 18%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현재 메만틴 계열 전문의약품 중 원외처방액 기준 전체 2위다. 오리지널 제품을 제외한 제네릭 시장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성분 메만틴염산염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의 과도한 활성을 조절해 뇌세포의 손상을 막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성분이다. 우수한 치료 효과에도 불구하고 투여 초기 환자에게 어지러움, 두통, 졸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세밀한 용량 조절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메만틴 제제는 이상반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5㎎으로 시작해 3주간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투여 과정을 거친다.

중등도 이상의 신장애 환자의 경우 1일 10㎎으로의 감량이 필수적이라 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제기돼왔다. 글리빅사 5㎎은 이러한 임상 현장의 처방 환경과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대웅바이오는 "초기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나 중등도 신장애 환자들에게 안전한 복용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임상적 유익성을 극대화하고 환자의 내약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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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정밀 치료"…대웅바이오, '글리빅사 저용량' 출시

기사등록 2026/04/13 10:44: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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