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새천년도로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6/04/13 08:48:50

삼척해수욕장~이사부 광장 잇는 도보 여행의 핵심 거점 기대

삼척 새천년도로 해파랑 감성공원 조감도.(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 새천년도로 해파랑 감성공원 조감도.(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강원 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가 도보 여행객을 위한 감성 휴양지로 탈바꿈한다.

13일 삼척시는 교동 86-3번지 일원의 기존 비치조각공원을 전면 개편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5000㎡ 규모의 감성 마당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특히 220m 길이의 회랑과 해안 스탠드 2개소 등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 특색 있는 시설물이 들어서 도보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원은 삼척해수욕장에서 이사부 광장을 거쳐 인근 해상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차량 중심의 '통과형 관광지'였던 해안도로를 '걷고 싶은 길'로 변화시켜 관광객들이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해파랑 감성공원'은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 시 인근의 아찔한 해상 스카이워크와 연계되어 동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도보 코스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파랑 감성공원은 삼척 해안선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도보 여행의 완성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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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새천년도로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6/04/13 08:48: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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