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투리 경연대회 내달 23일 세 번째 무대

기사등록 2026/04/12 10:02:59

제2회 단양사투리경연대회.(사진=단양군) *재판매 및 DB 금지
제2회 단양사투리경연대회.(사진=단양군)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 사투리로 대사를 채운 고향 이야기를 겨루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말 보존회는 오는 5월 열릴 제3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만담, 콩트, 노래, 연극, 랩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단양사투리를 활용한 자유 주제로 무대를 꾸밀 수 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은 본선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게 된다.

충청·경상·강원 3도 접경에 위치한 단양은 지리적 영향을 받아 독특한 억양과 표현을 지닌 사투리를 사용해 왔다. 거센 억양과 낯선 단어들 때문에 북한 말과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내달 7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선을 통과하면 같은 달 23일 제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기간 열릴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투리는 지역의 역사와 삶이 녹아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면서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고 사투리라는 지역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대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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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사투리 경연대회 내달 23일 세 번째 무대

기사등록 2026/04/12 10:02: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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