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년 만에 전북 1-0 꺾고 안방 징크스 탈출
올 시즌 개막 6경기 무패행진 선두
"내 이름 연호해 주신 팬들 정말 감사"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2108474_web.jpg?rnd=20260411205241)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주장 김진수가 친정 전북 현대를 꺾은 뒤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진수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서울은 0-0으로 끝나려던 후반 50분 야잔의 크로스에 이은 클리말라의 슈팅으로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017년 7월2일부터 9년 가까이 이어지던 전북 상대 홈 무승을 끊었고, 개막 6경기 무패(5승 1무)와 함께 1위를 수성했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진수는 "몇 년 만에 홈에서 전북에 승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클리말라의 극장골이 터진 뒤 김진수는 포효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진수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서울은 0-0으로 끝나려던 후반 50분 야잔의 크로스에 이은 클리말라의 슈팅으로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017년 7월2일부터 9년 가까이 이어지던 전북 상대 홈 무승을 끊었고, 개막 6경기 무패(5승 1무)와 함께 1위를 수성했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진수는 "몇 년 만에 홈에서 전북에 승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클리말라의 극장골이 터진 뒤 김진수는 포효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승리 후 진한 포옹을 나누는 FC서울 김기동 감독과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2108489_web.jpg?rnd=20260411214029)
[서울=뉴시스]승리 후 진한 포옹을 나누는 FC서울 김기동 감독과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진수는 "되게 묘했다. (전북은) 내가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팀이다. 서울을 위해서 뛰고 서울을 위해서 승리하는 게 당연하지만 감정이 묘했다. 또 오랫동안 이기지 못했던 팬들 생각이 많이 나다 보니까 눈물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수호신(서울 서포터스)'과 함께 승리를 만끽한 김진수는 "정말 좋았다. 선수들이 잘해서 승리했는데, 그 가운데에서 내 이름은 연호해 주셔서 감사하다. 무척 행복한 선수라고 많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종료 후 김기동 감독은 주장 김진수에 대해 "친한 사람 몇 명이 아닌 전체를 아우른다. 주장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후배들이 그런 모습을 보며 팀 문화가 자리 잡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수는 "내가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데이 때도 말했고, 선수들한테도 얘기했지만, 나는 내가 빛나기 위해 주장을 하는 게 아니다.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궂은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반대로 'MGB(Mad Green Boys·전북 서포터스)'에 인사를 하러 갔을 때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수호신(서울 서포터스)'과 함께 승리를 만끽한 김진수는 "정말 좋았다. 선수들이 잘해서 승리했는데, 그 가운데에서 내 이름은 연호해 주셔서 감사하다. 무척 행복한 선수라고 많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종료 후 김기동 감독은 주장 김진수에 대해 "친한 사람 몇 명이 아닌 전체를 아우른다. 주장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후배들이 그런 모습을 보며 팀 문화가 자리 잡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수는 "내가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데이 때도 말했고, 선수들한테도 얘기했지만, 나는 내가 빛나기 위해 주장을 하는 게 아니다.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궂은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반대로 'MGB(Mad Green Boys·전북 서포터스)'에 인사를 하러 갔을 때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서울=뉴시스]9년 만에 전북전 홈 징크스 깬 FC서울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2108490_web.jpg?rnd=20260411214058)
[서울=뉴시스]9년 만에 전북전 홈 징크스 깬 FC서울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진수는 "당연히 이해하고 있다"며 "나한테 전북은 정말 감사하고 진심으로 임했던 팀이기 때문에, 팬들께서 야유하시더라도 항상 인사를 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전을 마친 서울은 15일 오후 7시30분 울산 HD, 18일 오후 2시 대전하나시티즌 등 강팀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진수는 "당장 울산 원정 경기가 있다. 되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강팀들과의 경기는 항상 '승점 6'짜리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경기들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전을 마친 서울은 15일 오후 7시30분 울산 HD, 18일 오후 2시 대전하나시티즌 등 강팀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진수는 "당장 울산 원정 경기가 있다. 되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강팀들과의 경기는 항상 '승점 6'짜리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경기들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