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집중 지원"…중기부, 추경 1조6903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6/04/10 23:08:29

최종수정 2026/04/10 23:14:24

수출 중소기업·소상공인·창업·제조 AX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2026.04.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이 1조6903억원으로 정해졌다.

중기부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 총 26조원 규모의 추경 중 1조69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수출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민생 안정 ▲스타트업 열풍 조성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료 공급과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돕고자 4622억원을 투입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수출바우처로 각각 2500억원, 1000억원이 배정됐다.

소상공인 지원에는 당초 정부안보다 900억원 줄어든 4952억원을 활용한다. 경기 침체 지역이나 재난 피해 소상공인 등을 돕는 특별경영안정자금 예산은 3200억원으로 이중 64.62%를 차지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은 각각 600억원, 500억원으로 확정됐다.

청년 취업 문제 해결 방안으로 꺼내든 창업 관련 예산은 6719억원에 달한다.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1550억원,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혁신창업사업화자금'에 1500억원이 사용된다. 중소기업 모태조합 출자 사업은 600억원이 배정됐는데 정부안보다 1100억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지방 중소 제조업계의 AX 도입에는 610억원이 편성됐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돕는 사업에 550억원이 투입된다.

국회의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원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업을 늘려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소비 진작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시기와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을 재정 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지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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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분야 집중 지원"…중기부, 추경 1조6903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6/04/10 23:08:29 최초수정 2026/04/10 2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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