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李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전한길 구속영장 신청

기사등록 2026/04/10 22:11:53

최종수정 2026/04/10 22:24:08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

13일 중앙지검 소환…구속영장 청구 결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장동혁 당대표 지지 집회'에 참가해 있다. 2026.03.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장동혁 당대표 지지 집회'에 참가해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오는 13일 전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소환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으로 마련한 비자금 1조여원을 싱가포르에 숨겨뒀다거나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발언을 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또 이 대표의 과거 선거 공보물을 근거로 "이 대표가 하버브대 검퓨터과학 학사, 경제학 학사를 복수전공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컴퓨터과학과 학위만 있고 경제학 학위는 없다"며 허위 학력을 주장했다가 고발 당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석유 90만 배럴이 울산에서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씨 등 유튜버들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전씨 관련 고발장이 총 9건 접수하고 순차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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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李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전한길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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