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종]조상호 "이춘희 지지 또 패배…강한 후보만 승리"

기사등록 2026/04/10 16:42:13

"약한 후보, 시대 뒤떨어진 후보 자리 차지해선 안돼"

[세종=뉴시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사진=조상호 후보 캠프).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사진=조상호 후보 캠프).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결선 투표를 닷새 앞두고 조상호 예비후보가 이춘희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10일 입장문에서 "경선 탈락 후보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그 지지가 결선의 의미를 훼손해선 안 된다"며 "결선은 세 불리기가 아니라 본선 승리를 위한 강한 후보를 고르는 자리"라고 밝혔다.

또한 "후보는 대의를 갖고 새로운 시대 정신과 세종시민이 바라는 과제를 규정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약한 후보, 시대에 뒤떨어진 후보가 세 불리기로 자리를 차지해선 안 된다. 시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후보는 본선에서 다시 패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세종시민이 원하는 변화는 빠른 결정과 강한 추진력에서 나온다"며 "본선 경쟁력이 가장 강한 후보로서 민주당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에 필요한 건 속도와 힘"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태를 뿌리 뽑고 강한 세종으로 바꾸겠다. 민주당 세종시장 공식후보가 되어 새로운 세종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후보를 겨냥해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의원은 압승했지만 후보님은 패배했다. 이는 민심의 심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안고 다시 나온 건 도전이 아니라 반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4년 전 설계자 프레임은 이미 유효기간이 끝났다. 꿈 없는 기생 정치로는 승리를 만들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경선에서 탈락한 고준일·김수현 후보는 잇따라 이춘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개인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결선의 본질은 본선 승리 가능성을 갖춘 강한 후보를 고르는 데 있다"며 "세 불리기식 지지는 당원과 시민의 뜻을 왜곡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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