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초등학교서 경찰에 신고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의 자녀인 발달장애 아동을 학대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처벌법위반(상습학대),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부천시 소재 주거지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동거녀 B씨의 자녀인 초등학생 C군을 청소도구 등을 이용해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이를 말리는 B씨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C군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C군의 몸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학교 측 신고 이전에 별도 학대나 폭행 신고 이력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사건 피해자가 10세 미만의 아동인 점을 고려해 경기남부청에 배당했다.
이 사건 피해자인 B씨와 C군은 현재 별도 쉼터에서 임시 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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