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제가 나가야만 국힘 이길 수 있는 지역에 출마할 것"

기사등록 2026/04/10 15:01:31

최종수정 2026/04/10 15:04:36

"지방선거 목표 성취, 민주당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

"재보선, 삼자·사자구도든 감수해서 경쟁해 당선될 것"

"민주·조국혁신당, 각자 길 가다보면 만나고 대화할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일 오후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의견을 말하고 있다. 2026.04.10.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일 오후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의견을 말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대전=뉴시스] 이창환 조명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6·3 지방선거) 목표를 성취하는 데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해야 된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대전·세종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은 6.3 지방선거에서 '극우 내란 정치 세력인 국민의힘 제로' '돈 공천 등 각종 선거 비리 없애는 부패 제로' 두 가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담양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에서 다 출마한다"며 "한 곳도 빼지 않고 전 지역을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조 대표는 "민주당은 민주당의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조국혁신당 역시 조국혁신당의 길을 갈 것"이라며 "길을 가다 보면 서로 만날 일이 있고, 대화할 일이 있으면 만나고 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논의를 두고는 "본격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음 주 정도 양당 사무총장이 만나는 것으로 안다"며 "그 논의가 어떻게 될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재보선 향방을 묻는 질문에, "오래전부터 재보궐 선거 관련 삼자구도이든 사자구도이든 다 감수하면서 경쟁해서 당선되겠다는 말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며 "최근 국민 눈높이에서 쉬워 보이는 곳에 가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최근 민주당 귀책 사유로 비어 있는 평택을 보면 19, 20, 21대 총선에서 연이어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험지 중 험지"라며 "어디든 최종 결정은 다음 주에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나가야만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곳(을 나가겠다), 즉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제 선택지도 정치인 조국이 나가야 그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곳을 택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조국 "제가 나가야만 국힘 이길 수 있는 지역에 출마할 것"

기사등록 2026/04/10 15:01:31 최초수정 2026/04/10 15:04:3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