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임기를 마치며 아쉬운 점에 대해 "환율이 안정된 상태에서 후임자에게 넘기면 일을 잘 마무리했다 생각을 가질 것 같았는데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도와주지 않아 아쉽다"며 "지난해 10월과 11월 개인투자자 해외 자본유출이 많았을 때 '서학개미'라는 표현으로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관련 제도 개선이 있었기에 지금 하라고 해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금리 결정과 관련해서는 금통위원들이 잘해줘서 후회하는 면이 없다"며 "금리 조기인하에 실의했다는 의견도 있었고, 금리를 안올려서 환율이 이렇게 됐다고 비판하는 분도 많아서 양쪽 균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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