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최근 4개월 수온 변동 분석
"온화했던 겨울 날씨와 난류 유입이 주원인"
![[부산=뉴시스] 최근 2년(2025년 12월~2026년 3월)간 겨울철 한반도 주변 해역 표층수온 분포도.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02107625_web.jpg?rnd=20260410112032)
[부산=뉴시스] 최근 2년(2025년 12월~2026년 3월)간 겨울철 한반도 주변 해역 표층수온 분포도.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지난 겨울부터 초봄까지 우리 바다의 수온을 분석한 결과 평년보다 약 1도 높은 수준이 지속됐다고 10일 밝혔다.
수과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우리 바다의 평균 수온은 평년 대비 0.5~1.5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한파가 이어졌던 1월 하순을 제외하면 대부분 해역에서 평년과 전년보다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위성 정보를 활용한 표층수온 분석 결과 지난겨울~초봄 평균 수온은 12.3도로 집계됐다. 이는 평년보다 1.14도, 전년보다 0.98도 높은 수치다.
남해 연안의 지난해 평균 수온은 평년보다 0.47도 낮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1.53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겨울철 수온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실시간 관측 자료를 보면 남해서부는 1월 하순 한파 기간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0.69도 높은 수온을 보였다. 남해동부도 전년 및 최근 10년 평균보다 0.67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과원은 온화했던 겨울 날씨와 함께 대마난류가 평년보다 강하게 유지되면서 해류에 의한 열 공급이 증가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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