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위, 일주일 전인데도 워시 서류 아직 못 받아
이르면 오는 21일 재조정 가능성도 나와
해싯 "워시, 파월 임기 끝나는 5월15일 취임 확신"
![[런던=AP/뉴시스]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2014년 12월11일 영국 런던에서 연설하는 모습.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서류 문제로 연기됐다. 2026.04.10.](https://img1.newsis.com/2017/09/30/NISI20170930_0013433081_web.jpg?rnd=20170930003749)
[런던=AP/뉴시스]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2014년 12월11일 영국 런던에서 연설하는 모습.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서류 문제로 연기됐다. 2026.04.10.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연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 시간) CNBC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워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청문회가 곧 열릴 것이라면서도, 위원회 측에서 무산된 사유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문회가 보통 화요일~목요일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위원회가 오는 21일로 일자를 재조정할 가능성도 나온다.
상원 은행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청문회 약 일주일 전 공고를 내야 하며, 금융 자산을 포함한 후보자의 서류 접수도 완료돼야 한다.
그러나 3명의 관계자는 CNBC에 "위원회가 아직 워시 후보자의 서류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CNBC는 "워시의 재정 상황이 다소 복잡할 수 있다"며, 워시 후보자의 아내이자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 창업주의 딸 제인 로더를 언급했다.
워시 후보자가 연준 이사 후보로 지명됐던 2006년 재산 공개 자료에는 약 1200개 자산이 기재돼 있었으며, 대부분이 제인 로더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제인 로더의 순자산은 지난 1월 말 기준 약 27억 달러로 추정된다.
워시 후보자는 2011년 연준을 떠난 이후 약 15년간 허지펀드 대가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패밀리 오피스에 합류해 쿠팡, 팔란티어 등 투자를 주도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워시 후보자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현재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15일 만료된다.
9일(현지 시간) CNBC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워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청문회가 곧 열릴 것이라면서도, 위원회 측에서 무산된 사유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문회가 보통 화요일~목요일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위원회가 오는 21일로 일자를 재조정할 가능성도 나온다.
상원 은행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청문회 약 일주일 전 공고를 내야 하며, 금융 자산을 포함한 후보자의 서류 접수도 완료돼야 한다.
그러나 3명의 관계자는 CNBC에 "위원회가 아직 워시 후보자의 서류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CNBC는 "워시의 재정 상황이 다소 복잡할 수 있다"며, 워시 후보자의 아내이자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 창업주의 딸 제인 로더를 언급했다.
워시 후보자가 연준 이사 후보로 지명됐던 2006년 재산 공개 자료에는 약 1200개 자산이 기재돼 있었으며, 대부분이 제인 로더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제인 로더의 순자산은 지난 1월 말 기준 약 27억 달러로 추정된다.
워시 후보자는 2011년 연준을 떠난 이후 약 15년간 허지펀드 대가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패밀리 오피스에 합류해 쿠팡, 팔란티어 등 투자를 주도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워시 후보자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현재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15일 만료된다.
![[워싱턴=AP/뉴시스]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한편 이날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워시 후보자가 오는 5월 15일 취임할 것을 "매우 확신한다"며 "워시는 최고의 후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4.10.](https://img1.newsis.com/2024/11/27/NISI20241127_0001668814_web.jpg?rnd=20241127111607)
[워싱턴=AP/뉴시스]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한편 이날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워시 후보자가 오는 5월 15일 취임할 것을 "매우 확신한다"며 "워시는 최고의 후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4.10.
한편 이날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워시 후보자가 5월15일부터 의장직을 수행할 것을 "매우 확신한다"며 "워시는 최고의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과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틸리스 의원은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는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수사를 멈출 때까지 워시 후보자 인준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의원들도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어,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공화당은 13대 11로 우위 구도에 있지만 틸리스 의원의 협조 없이 인준안 통과는 어려운 상황이다.
CNBC는 "파월 의장 수사를 이끄는 지닌 피로 검사장이 전날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청문회가 진행되더라도 향후 인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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