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 눈높이 아닌 진영 입맛에 맞춰"
박성훈 "사법 리스크 후보 공천은 시민 모독"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1.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29896_web.jpg?rnd=2026040109335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경기·부산 등 6.3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향해 "논란 투성이 후보를 앞세웠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번 선거는 논란 투성이 후보를 앞세운 민주당의 정쟁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서울과 경기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의힘의 실력을 선택할 것인지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칸쿤 외유성 출장 의혹과 여론조사 왜곡 논란으로 고발까지 당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됐다"며 "경기는 법사위원장 시절부터 독선과 야당에 대한 갑질 논란을 반복해 왔고 경기도에 대한 전문성도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 추미애 의원"이라고 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한 마디로 말하면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라 오로지 진영 입맛에 맞춘 공천이다"며 "그래서 현장에서는 국민의힘이 한 번 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과 부산 시민 앞에 내놓은 이들의 면면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사법 리스크의 뇌관을 안아 당선돼도 임기를 온전히 마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시한부 후보'들을 공천한 것은 명백한 시민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의회 권력을 장악하고 범죄 혐의자가 대통령이 돼 정권을 잡으니 대한민국의 법과 원칙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며 "사법 리스크가 명확히 제기된 인물들을 걸러내기는커녕 밀어붙이는 행태는 정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이자 시민의 삶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이다"고 했다.
또 박 수석대변인은 "범죄 혐의로 얼룩진 인물들을 후보로 내세우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며 "마치 범죄 경력이 자랑인 듯 당당하게 내세우는 이 기이한 풍경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부끄러운 단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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