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마이너리그 트리플A→더블A로 이관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 10회초 한국 고우석이 대만에게 점수를 내준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0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21200102_web.jpg?rnd=20260308145906)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 10회초 한국 고우석이 대만에게 점수를 내준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험난한 미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마이너리그 더블A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 팀인 이리 시울브스 소속의 고우석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 인근의 프린스 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사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2026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 불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메이저리그(MLB) 승격의 꿈을 안고 3년째 거친 도전을 펼치는 고우석은 올 시즌 트리플A 두 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 4실점(3자책점)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했다.
이에 그는 전날(9일)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더블A 이리로 이관, 빅리그와 더 멀어졌다.
이날 경기는 고우석의 시즌 첫 더블A 등판이었다.
양 팀이 1-1로 치열하게 맞서던 7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뒤 토마스 소사에게 우전 2루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폭투까지 나오며 2사 3루 위기를 초래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후속 에단 앤더슨을 공 5개 만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어 8회말에도 등판한 고우석은 공 7개로 타자 3명을 모두 아웃시키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우석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이리는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이날 경기를 1-2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