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토·일·월(한국시간) 열려…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韓 출신 DJ 유나, 사하라 스테이지 포문 열어
사브리나 카펜터·저스틴 비버·카롤 지(G) 헤드라이너
![[서울=뉴시스] 빅뱅 멤버들. 지드래곤 세 번째 월드투어 성료. (사진 = 갤럭시 코퍼레이션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270_web.jpg?rnd=20251216093617)
[서울=뉴시스] 빅뱅 멤버들. 지드래곤 세 번째 월드투어 성료. (사진 = 갤럭시 코퍼레이션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막은 낮의 뜨거운 열기와 밤의 서늘한 고독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매년 펼쳐지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이제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글로벌 팝의 권력을 재편하는 '미학적 성전'이 됐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전 세계의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11일(한국시간)부터 이 뜨거운 모래 지평선 위에 K-팝의 역사적 층위가 또 겹겹이 쌓인다. K-팝 2세대 대표 그룹 '빅뱅(BIGBANG)', 퍼포먼스의 문법을 새로 쓰는 그룹 '샤이니' 태민(TAEMIN) 그리고 K-팝 신인류의 도래를 알리는 '캣츠아이(KATSEYE)'가 그 주인공이다.
빅뱅에게 이번 코첼라는 굴곡진 역사를 관통해 도달한 '약속의 땅'이다. 2020년 팬데믹으로 멈춰 섰던 시간은 7년의 기다림 끝에 20주년이라는 찬란한 숫자로 치환됐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으로 재편된 3인 완전체는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등 20년을 지배한 히트곡들을 통해 자신들의 건재함을 넘어 '프로듀싱돌'의 원조다운 음악적 품격을 드러낼 예정이다.
60분간의 압축된 세트리스트는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닌, 월드투어로 향하는 거대한 신호탄이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신곡의 초연장이 될 전망이다.
11일(한국시간)부터 이 뜨거운 모래 지평선 위에 K-팝의 역사적 층위가 또 겹겹이 쌓인다. K-팝 2세대 대표 그룹 '빅뱅(BIGBANG)', 퍼포먼스의 문법을 새로 쓰는 그룹 '샤이니' 태민(TAEMIN) 그리고 K-팝 신인류의 도래를 알리는 '캣츠아이(KATSEYE)'가 그 주인공이다.
빅뱅, 20주년 성인식의 불꽃을 쏘다(13·20일 아웃도어 시어터)
지드래곤, 태양, 대성으로 재편된 3인 완전체는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등 20년을 지배한 히트곡들을 통해 자신들의 건재함을 넘어 '프로듀싱돌'의 원조다운 음악적 품격을 드러낼 예정이다.
60분간의 압축된 세트리스트는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닌, 월드투어로 향하는 거대한 신호탄이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신곡의 초연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샤이니 태민. (사진 = 갤럭시 코퍼레이션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02107651_web.jpg?rnd=20260410114142)
[서울=뉴시스] 샤이니 태민. (사진 = 갤럭시 코퍼레이션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민, 모하비의 고독한 수행자(12·19일 모하비)
아티스트의 깊이를 가장 잘 투영하는 '모하비(Mojave)' 스테이지에서 태민은 19년 차의 내공을 쏟아낸다. 단순한 안무가 아닌 '작품'으로서의 스테이지를 지향하는 그의 철학은,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에서 보여준 예열을 넘어 사막의 밤을 예술적 황홀경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아이유. (사진 = MBC TV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2026.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2108247_web.jpg?rnd=20260411094123)
[서울=뉴시스] 아이유. (사진 = MBC TV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2026.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캣츠아이, K-팝의 확장(11·18일 사하라)
이와 별개로 축제의 거대한 에너지가 집결하는 '사하라(Sahara)' 스테이지. 이날 이곳의 문을 연 것은 한국 출신의 글로벌 멜로딕 테크노 DJ 유나(YOUNA)였다. 한국에서 태어나 두바이에서 커리어를 쌓은 그녀는 깊은 우울의 정서와 댄스플로어의 희열을 교차시키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서울=뉴시스] DJ 유나(YOUNA). (사진 = 코첼라 유튜브 캡처) 2026.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2108254_web.jpg?rnd=20260411094615)
[서울=뉴시스] DJ 유나(YOUNA). (사진 = 코첼라 유튜브 캡처) 2026.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핫한 팝스타들과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매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전 세계 다른 축제와 비교해 비교적 젊지만 록은 물론 힙합,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력으로 단숨에 손꼽히는 음악 축제가 됐다.
한국 뮤지션 중 코첼라 첫 출연은 2011년 듀오 'EE'(이윤정·이현준)다. 삐삐밴드 출신 이윤정을 중심으로 결성된 토털아트 퍼포먼스 팀으로, 강한 개성으로 현지에서 주목 받았다.
2023년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헤드라이너로 정점에 섰다. '에이티즈' '엔하이픈' 같은 K-팝 대표 보이그룹, '르세라핌' 같은 대세 K-팝 걸그룹도 해당 축제에 나왔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밴드 '혁오', 전통음악 기반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 밴드 '더 로즈' 등도 출연했다. '에스파', '2NE1'은 아시안 음악을 소개하는 미국 레이블 88라이징 큐레이팅 무대를 통해 코첼라에 섰다.
올해 헤드라이너로는 사브리나 카펜터, 저스틴 비버, 카롤 지(G)가 낙점됐다. 특히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애니마(ANYMA)'는 스페셜 출연자로서 신작을 초연한다.
최근 K-팝 가수들과 함께 꾸준히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J-팝 아티스트들도 이번 축제에 대거 출연한다. 후지이 가제(후지이 카제), 크리피 너츠(크리피 넛츠), 야마구치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 뮤지션 중 코첼라 첫 출연은 2011년 듀오 'EE'(이윤정·이현준)다. 삐삐밴드 출신 이윤정을 중심으로 결성된 토털아트 퍼포먼스 팀으로, 강한 개성으로 현지에서 주목 받았다.
2023년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헤드라이너로 정점에 섰다. '에이티즈' '엔하이픈' 같은 K-팝 대표 보이그룹, '르세라핌' 같은 대세 K-팝 걸그룹도 해당 축제에 나왔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밴드 '혁오', 전통음악 기반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 밴드 '더 로즈' 등도 출연했다. '에스파', '2NE1'은 아시안 음악을 소개하는 미국 레이블 88라이징 큐레이팅 무대를 통해 코첼라에 섰다.
올해 헤드라이너로는 사브리나 카펜터, 저스틴 비버, 카롤 지(G)가 낙점됐다. 특히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애니마(ANYMA)'는 스페셜 출연자로서 신작을 초연한다.
최근 K-팝 가수들과 함께 꾸준히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J-팝 아티스트들도 이번 축제에 대거 출연한다. 후지이 가제(후지이 카제), 크리피 너츠(크리피 넛츠), 야마구치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