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SK, '불성실 경기' 논란으로 재정위원회 회부

기사등록 2026/04/09 18:42:07

최종수정 2026/04/09 18:45:05

8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논란 발생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 불성실한 경기 논란으로 재정위원회 회부.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 불성실한 경기 논란으로 재정위원회 회부.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가 경기에 불성실하게 임했다는 의혹으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의 KBL 타워에서 제31기 제1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 정관장과 SK의 불성실한 경기에 대한 심의 및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도마 위에 오른다.

2위 확정으로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정관장과 3위 또는 4위로 6강 PO에 진출하는 SK가 맞붙었는데, 두 팀 모두 주축들을 제외하고 경기를 이어갔다.

정관장에선 김종규, 변준형, 박지훈 등이, SK에선 김낙현, 김형빈, 자밀 워니 등이 결장했다.

특히 SK는 6강 PO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산 KCC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힘을 뺐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기 종료 13초 전 65-65 상황 김명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특히 두 번째 자유투는 림조차도 맞지 않았다.

KBL 관계자는 "SK와 정관장 경기를 모니터링한 결과 불성실한 경기를 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어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각 구단의 의견을 포함해 심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축 선수 제외뿐만 아니라 여러 경기 장면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L은 지난 2017년 비슷한 논란으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A구단 감독에게 견책 및 제재금 500만원, B구단에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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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SK, '불성실 경기' 논란으로 재정위원회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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