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시스]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황병직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4.09. kjh932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891_web.jpg?rnd=20260409152119)
[영주=뉴시스]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황병직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황병직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TBC 뉴스 보도로 공개된 여론조사와 관련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제가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을 제기한 후보들도 기자회견에서 저를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이 확산될 경우 피해가 고스란히 저에게 돌아올 수 있어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관이 두 차례 조사에 참여해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기관 선정은 언론사의 고유 권한이며, 지지율 역시 조사기관이 공정하게 산출한 것"이라며 외부인 개입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여론조사 발표 시점 논란과 관련해서도 "TBC가 대구·경북 15개 지역 단체장 선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며 "특정 지역만 문제 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유선전화 착신전환을 통한 조직적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방식이 가능하다면 모든 후보 측이 개입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공폰이 동났다는 주장 역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안심번호 사전 입수' 의혹에 대해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답변을 근거로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며, 사전에 안심번호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사 일정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선관위 관계자로부터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국민의힘 경선과 본선에 부당한 영향을 주려는 시도"라며 의혹을 제기한 예비후보 4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하지 못한다면 저를 포함한 5명의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국민의힘 박성만·송명달·유정근·최영섭 예비후보는 전날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여론조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사기관 조사와 당 차원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유선전화 비중이 높은 조사 방식이 "착신전환 등을 통한 조직적 개입에 취약하다"며 민심 왜곡 가능성을 제기했다.
높은 ARS 응답률과 특정 시간대 집중 조사 역시 표본 대표성과 무작위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여론조사는 TBC가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해 지난 2~5일 영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황 예비후보가 43.4%, 송명달 예비후보 20.1%, 유정근 예비후보 13.5%, 박성만 예비후보 8.0% 순으로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TBC 뉴스 보도로 공개된 여론조사와 관련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제가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을 제기한 후보들도 기자회견에서 저를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이 확산될 경우 피해가 고스란히 저에게 돌아올 수 있어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관이 두 차례 조사에 참여해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기관 선정은 언론사의 고유 권한이며, 지지율 역시 조사기관이 공정하게 산출한 것"이라며 외부인 개입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여론조사 발표 시점 논란과 관련해서도 "TBC가 대구·경북 15개 지역 단체장 선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며 "특정 지역만 문제 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유선전화 착신전환을 통한 조직적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방식이 가능하다면 모든 후보 측이 개입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공폰이 동났다는 주장 역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안심번호 사전 입수' 의혹에 대해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답변을 근거로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며, 사전에 안심번호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사 일정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선관위 관계자로부터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국민의힘 경선과 본선에 부당한 영향을 주려는 시도"라며 의혹을 제기한 예비후보 4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하지 못한다면 저를 포함한 5명의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국민의힘 박성만·송명달·유정근·최영섭 예비후보는 전날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여론조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사기관 조사와 당 차원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유선전화 비중이 높은 조사 방식이 "착신전환 등을 통한 조직적 개입에 취약하다"며 민심 왜곡 가능성을 제기했다.
높은 ARS 응답률과 특정 시간대 집중 조사 역시 표본 대표성과 무작위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여론조사는 TBC가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해 지난 2~5일 영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황 예비후보가 43.4%, 송명달 예비후보 20.1%, 유정근 예비후보 13.5%, 박성만 예비후보 8.0% 순으로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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