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군포] 정윤경 "장애인 e스포츠 인재 육성·지원체계 마련"

기사등록 2026/04/09 14:58:23

[안양=뉴시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학부모들과 장애인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2026.04.09.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학부모들과 장애인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2026.04.09.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 1)이 장애 학생 e-스포츠 선수들의 열악한 훈련환경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정 부의장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장애 아동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e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시 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지적장애가 있는 한 학생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해도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음에도 지원 체계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뛰어난 성적에도 전문 지도교사와 체계적인 훈련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을 오가며 훈련하는 실정"이라며 "개인종목 선수에 대한 지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 코칭과 훈련비, 이동 지원 등 맞춤형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정윤경 부의장은 장애 학생의 성과를 격려하며, 소수 종목이나 인원이 적다는 이유로 행정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전국 대회 2연패는 장애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라며 "지도 교사 배치와 훈련 환경 조성은 학교와 교육 당국이 책임져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톤을 높였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 학생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두고 "장애 학생을 포함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군포'를 만들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구체화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군포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 부의장은 교육과 돌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민생 현장을 누비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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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군포] 정윤경 "장애인 e스포츠 인재 육성·지원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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