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전국 경연대회 나설 최정예 화재조사팀 선발

기사등록 2026/04/09 14:32:3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인천소방학교에서 화재조사관의 현장 감식 역량 강화와 실제적 조사체계 구축을 위한 '화재조사 분야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건축물 화재 현장을 정교하게 구현한 '컨테이너 실화재 재현' 방식을 도입해 진행됐다. 이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와 동일한 조건을 자체 대회에 적용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화염 패턴과 연소 잔해를 토대로 발화 지점을 판정하고 화재원인검토서를 작성하며 실전 감식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경연은 지난달 25일 실시된 전문지식 평가(필기)와 이날 진행된 현장 감식 및 화재조사서 작성(실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인천지역 11개 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정예 화재조사관 11명 가운데 1위는 중부소방서 이호열 소방장, 2위는 미추홀소방서 박명선 소방위, 3위는 검단소방서 이재우 소방위가 각각 차지했다.

1·2위 수상자는 정예팀을 구성해 5월 개최될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인천 대표팀으로 출전, 전국의 베테랑 화재조사관들과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임원섭 본부장은 "인천 최초로 시도된 이번 실화재 재현 화재조사 경연이 화재조사관들의 실전 능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서도 인천소방의 저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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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전국 경연대회 나설 최정예 화재조사팀 선발

기사등록 2026/04/09 14:32: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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