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도 뱃길 안 끊긴다…내년 170t 신조 차도선 투입

기사등록 2026/04/09 11:59:47

여수시 명가해운과 10년 운항 협약 맺어

선사, 신규 선박 건조해 내년부터 운항

[여수=뉴시스] 여수~연도 여객선. (사진=여수시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연도 여객선. (사진=여수시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와 연도를 연결하는 바닷길에 새로 만든 170t 규모의 차도선이 내년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연도 항로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상여객운송사업자인 명가해운과 여객선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도 항로는 기존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내년 1월1일 자로 폐업을 신고했다.

연도 주민들은 내년 1월1일 바닷길이 끊길 우려에 따라 여수시에 대책을 요구해 왔다.

시는 연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해 1월부터 지역민과 여수시의회, 관계기관, 선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사인 명가해운은 협약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2036년 12월31일까지 운행하게 된다.

명가해운은 170t급 차도선을 건조해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배는 승객 150명과 승용차 20대를 싣고 기존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시는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와 운항 협약에 따라 항로 운영 결손액과 선박 건조 차입금 이자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사는 신규 선박을 적기에 투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협약 체결과 함께 신규 선사의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내년 1월 신규 여객선 취항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섬마을 여객선이 중단 없이 운행해 섬 주민의 일상과 삶을 질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여수~연도 뱃길 안 끊긴다…내년 170t 신조 차도선 투입

기사등록 2026/04/09 11:59:4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