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실경작 기반 농업·농촌 데이터 조사…9월 완료

기사등록 2026/04/09 11:18:21

경작 현황·재배 작목·경영체 정보 등 필지별 확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화창한 날씨를 보인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 돌송이차밭에서 농민들이 해차를 수확하고 있다. 2026.04.0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화창한 날씨를 보인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 돌송이차밭에서 농민들이 해차를 수확하고 있다. 2026.04.0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와 자료 분석 용역이 오는 9월 완료된다.

제주도는 제주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는 제주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제주 농업·농촌의 현황을 실경작 중심의 데이터로 정밀하게 구축해 제주형 맞춤 농정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최초의 실경작 기반 농업·농촌 전수조사이자 국내 최초 도 단위 농업·농촌 전수조사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제주 농업·농촌의 실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그동안 통계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실제 농지 경작 현황과 재배 작목, 경영체 정보 등을 필지별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위성영상 기반 농지 정보인 '팜맵(Farm Map)'을 활용해 어느 농지에서 어떤 작물이 실제 재배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농가별 맞춤형 지원과 품목별 수급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데이터는 제주농업디지털센터의 '제주DA' 플랫폼에 탑재되고 분석자료는 농업·농촌 분야 각종 정책 수립과 기술개발·보급 지표로 활용된다.

김영준 농축산식품국장은 "정확한 필지 단위 데이터 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정책과 과학적 수급관리, 미래농업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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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실경작 기반 농업·농촌 데이터 조사…9월 완료

기사등록 2026/04/09 11:18: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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