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체육·문예…유성동 "전북형 삼품제, 인성교육 강화"

기사등록 2026/04/09 15:10:24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전주=뉴시스] 유성동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형 삼품제를 도입해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독서·체육·문예 활동을 기반으로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유성동 예비후보 측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유성동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형 삼품제를 도입해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독서·체육·문예 활동을 기반으로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유성동 예비후보 측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유성동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형 삼품제를 도입해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독서·체육·문예 활동을 기반으로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지난해 교육여론조사 등을 인용해 학생 인성 수준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낮은 편이며 학교 선택 시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설문에서도 강화가 필요한 영역 1순위로 인성교육이 꼽혔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한 '전북형 삼품제'는 독서품·체육품·문예품으로 구성된다. 독서품은 독서 습관 형성과 태도를 평가하고 체육품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1인 1스포츠' 참여를 골자로 한다. 문예품은 '1인 1악기 또는 1인 1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공연·전시 관람 등을 포함한다.

특히 매 학년 공연·전시를 4회 이상 관람하도록 하고 시·군별로 ‘K-컬처 청소년 페스티벌’을 열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 설문' 결과에서 초·중·고에서 더 강화돼야 할 교육 영역 1순위가 '인성교육'이었음을 말하며 전북형 삼품제를 통해 지덕체의 균형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삼품제를 학교급별 진급 기준으로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학교 교육과정에 담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품제를 진급 기준으로 삼는 것은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행과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 자질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북형 삼품제를 통한 인성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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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체육·문예…유성동 "전북형 삼품제, 인성교육 강화"

기사등록 2026/04/09 15:10: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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