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세 여파에 원유 확보 지원 추진
![[도쿄=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국빈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4.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1149840_web.jpg?rnd=20260401195615)
[도쿄=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국빈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이란 정세 악화로 아시아 각국의 원유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자국 기업의 공급망을 떠받치는 아시아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9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지 기업들이 원유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금융지원 틀을 만드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일본 기업의 중요한 공급망을 맡고 있는 현지 기업들이다.
아시아 각국은 원유 조달을 중동에 의존해 왔지만, 이란 정세가 악화한 이후 다른 지역으로의 조달선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원유 확보 경쟁이 심화하면서 아시아 에너지 기업들이 충분한 자금과 신용을 확보하지 못해 원유와 석유제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이런 상황이 일본의 공급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섰다.
구체적으로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등 정부계 금융기관을 통해 각국의 원유 조달에 관여하는 기업들에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연계와 아시아권 내 석유 비축 체제 정비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 총액은 1조엔을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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