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전군 고급 간부 교육과정 개강식서 연설
"사리사욕·부패는 당에 부합하지 않아"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베이징 국방대학에서 열린 전군 고급 간부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4.09](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21240152_web.jpg?rnd=20260408205328)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베이징 국방대학에서 열린 전군 고급 간부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4.09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군에 대한 사정 작업으로 군 지도부 일부의 공백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 고위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국방대학에서 열린 전군 고급 간부 교육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우리 당과 군은 이상과 신념으로 뭉쳐져 있다"며 "당의 신조, 당 조직, 당 사업에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당의 혁신 이론을 진지하게 학습하고 그 안을 관통하는 마르크스주의 입장·관점·방법을 숙달해 이론적 명확성으로 정치적 확고함을 보장해야 한다"며 "군대 지도 간부, 특히 고급 간부는 당내 정치 생활을 엄숙히 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해 사상적 무장을 주문했다.
또 "사리사욕과 부패를 꾀하는 모든 사상과 행동은 당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反)부패 기조도 강조했다.
아울러 "법과 규율을 알고 규칙을 명확히 하며 경외심을 알고 법규·제도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면서 "법규·제도를 준수하는 데 특별대우가 없고 법규·제도를 실행하는 데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군 간부들이 당에 대한 충성심을 가져야 하며 특권을 누리려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부패가 발견될 경우 엄격히 다룰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시진핑 체제 들어 계속되는 군에 대한 반부패 숙청 작업 속에 중국 군 지도부는 대거 공백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1월 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전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전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까지 낙마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앙군사위에는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임하는 시 주석과 장성민 부주석 2명만 남아있다.
이날 진행된 개강식은 장성민 부주석이 주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국방대학에서 열린 전군 고급 간부 교육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우리 당과 군은 이상과 신념으로 뭉쳐져 있다"며 "당의 신조, 당 조직, 당 사업에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당의 혁신 이론을 진지하게 학습하고 그 안을 관통하는 마르크스주의 입장·관점·방법을 숙달해 이론적 명확성으로 정치적 확고함을 보장해야 한다"며 "군대 지도 간부, 특히 고급 간부는 당내 정치 생활을 엄숙히 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해 사상적 무장을 주문했다.
또 "사리사욕과 부패를 꾀하는 모든 사상과 행동은 당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反)부패 기조도 강조했다.
아울러 "법과 규율을 알고 규칙을 명확히 하며 경외심을 알고 법규·제도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면서 "법규·제도를 준수하는 데 특별대우가 없고 법규·제도를 실행하는 데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군 간부들이 당에 대한 충성심을 가져야 하며 특권을 누리려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부패가 발견될 경우 엄격히 다룰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시진핑 체제 들어 계속되는 군에 대한 반부패 숙청 작업 속에 중국 군 지도부는 대거 공백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1월 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전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전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까지 낙마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앙군사위에는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임하는 시 주석과 장성민 부주석 2명만 남아있다.
이날 진행된 개강식은 장성민 부주석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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