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3자 회담…관계 개선·대화 지속 합의
![[서울=뉴시스]무력 충돌을 빚어온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중국의 중재로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회담을 열고 충돌 격화 방지에 합의했다. 3자 회담이 열리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2026.04.09](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495_web.jpg?rnd=20260409103647)
[서울=뉴시스]무력 충돌을 빚어온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중국의 중재로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회담을 열고 충돌 격화 방지에 합의했다. 3자 회담이 열리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2026.04.0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무력 충돌을 빚어온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중국의 중재로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1주일간 회담을 열고 충돌 격화 방지에 합의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파키스탄·아프간 외교장관 간 합의에 따라 3국 대표단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신장자치구 우루무치에서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대표단은 외교·국방·안보 분야 인사들로 구성됐다"며 "회담 분위기는 우호적이었고 진솔하고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간과 파키스탄은 유엔 헌장과 평화공존 5원칙에 따라 양국 간 갈등을 조속히 완화하고 관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상황을 악화시키거나 복잡하게 만드는 조치를 자제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은 앞으로도 양측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대화 플랫폼을 제공하며 3자 협력 강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7일간의 집중적인 양자 및 3자 회담을 통해 일정한 공감대와 합의가 도출됐다"며 "양측은 서로를 이웃이자 형제 국가로 재확인했고,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관계 유지가 남아시아 지역 안정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파키스탄이 지난 2월 22일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파키스탄탈레반(TTP) 근거지를 선제 공격한 데 이어, 나흘 뒤 아프간이 보복 공습에 나서면서 촉발됐다.
양측 충돌로 수백 명의 민간인과 군인이 사망하고 9만 4000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측은 이슬람 금식월 종료 시점인 3월 18일에 맞춰 '임시 휴전'에 합의했고 이후 협상 국면에 돌입했다. 중국은 충돌 발생 이후 양측에 대화를 촉구하며 중재 노력을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파키스탄·아프간 외교장관 간 합의에 따라 3국 대표단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신장자치구 우루무치에서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대표단은 외교·국방·안보 분야 인사들로 구성됐다"며 "회담 분위기는 우호적이었고 진솔하고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간과 파키스탄은 유엔 헌장과 평화공존 5원칙에 따라 양국 간 갈등을 조속히 완화하고 관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상황을 악화시키거나 복잡하게 만드는 조치를 자제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은 앞으로도 양측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대화 플랫폼을 제공하며 3자 협력 강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7일간의 집중적인 양자 및 3자 회담을 통해 일정한 공감대와 합의가 도출됐다"며 "양측은 서로를 이웃이자 형제 국가로 재확인했고,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관계 유지가 남아시아 지역 안정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파키스탄이 지난 2월 22일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파키스탄탈레반(TTP) 근거지를 선제 공격한 데 이어, 나흘 뒤 아프간이 보복 공습에 나서면서 촉발됐다.
양측 충돌로 수백 명의 민간인과 군인이 사망하고 9만 4000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측은 이슬람 금식월 종료 시점인 3월 18일에 맞춰 '임시 휴전'에 합의했고 이후 협상 국면에 돌입했다. 중국은 충돌 발생 이후 양측에 대화를 촉구하며 중재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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