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록 밴드·3자녀 가장…근로복지공단, 노동자 가요제

기사등록 2026/04/09 12:00:00

'제47회 근로자 가요제' 본선 경연…953팀 중 11팀 무대 올라

올해 특별상 신설…가수 김조한·김경호 등이 심사위원 참여

대상은 상금 500만원…5월1일 노동절에 KBS 1TV 통해 방송

[서울=뉴시스] 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2.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2.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노동자들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담긴 가요제를 연다.

근로복지공단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7회 근로자 가요제'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KBS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총 953팀의 1134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11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행사에는 비닐봉투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며 세 자녀를 키우는 40대 가장, 자동차정비사의 꿈을 키우는 청년 여성 노동자, 50대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오랜 꿈이었던 록 밴드를 결성한 직장인 등 다양한 노동자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특별상'을 신설했으며 가수 김조한, 가수 김경호, 뮤지컬배우 홍지민 등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결과는 현장에서 발표되며,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해당 경연은 다음달 1일 노동절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잃지 않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에 문화와 예술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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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09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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