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개시 4년여 만에 500만 대 돌파
150여종 넘는 QD-올레드 모니터 출시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량 500만 대를 달성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199_web.jpg?rnd=20260409083811)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량 500만 대를 달성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퀀텀닷(QD)-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양산 개시 4년여 만인 지난달, 출하량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500만 대 돌파는 지난 2024년 5월 누적 출하량 100만 대를 기록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안에 이뤄낸 성과다. 회사는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말 세계 최초로 QD-올레드 양산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간 연평균 3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QD-올레드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특정 파장의 빛으로 변환시키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 퀀텀닷을 디스플레이에 내재화한 기술이다.
특히 퀀텀닷 특유의 광학적 특성으로 매우 순도 높은 색을 표현, 색 정확도, 컬러 볼륨, 컬러 휘도가 매우 우수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본격적인 시장 성장을 주도하며 삼성전자,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등 20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하며 150여 종이 넘는 QD-올레드 모니터를 시장에 출시해왔다.
또 기존의 자사 필름 대비 모니터 화면의 빛 반사를 20% 더 줄이면서 패널 경도를 높여주는 저반사·고강도 필름 '퀀텀 블랙'을 개발, 올해 출시되는 모니터용 QD-올레드 신제품에 전면 적용했다.
손동일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QD-올레드의 빠른 성장과 압도적인 점유율은 독보적인 화질 및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생산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에 밀착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