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양시장 후보, 김대영으로 전격 단일화…김철현 "대의 위해 사퇴"

기사등록 2026/04/08 22:55:49

최종수정 2026/04/08 23:30:24

[안양=뉴시스] 김철현(사진 오른쪽) 국민의힘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후보직 사태와 함께 김대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실 제공).
[안양=뉴시스] 김철현(사진 오른쪽) 국민의힘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후보직 사태와 함께 김대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실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 안양시장 공천 경선이 김대영 예비후보로 전격 단일화됐다.

김철현 국민의힘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승리와 안양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김대영 예비후보(전 안양시의회 의장)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단일화 발표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시행을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양측은 당내 분열을 막고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현 예비후보는 회견에서 "분열이 아닌 하나 된 힘으로 승리하는 것이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김대영 후보와 함께 안양의 변화를 이끄는 데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단일 후보가 된 김대영 예비후보는 "통 큰 결단을 내려준 김철현 후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12년의 장기 집권을 심판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안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단일화가 최근 공천 잡음이 일고 있는 여타 지역과 달리 후보 간 자율적 합의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직자 A씨는 "경선 과정에서의 감정 소모를 줄이고 조기에 본선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국민의힘의 선거 가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영 후보는 이번 단일화 성공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세 확산과 정책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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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안양시장 후보, 김대영으로 전격 단일화…김철현 "대의 위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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