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무기판매국 50% 관세"…군사력 보강 견제

기사등록 2026/04/08 21:11:19

최종수정 2026/04/08 23:04:24

"즉시 효력 발생…예외·면제 없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이후,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는 국가에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에 군사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즉시 50% 관세가 부과된다"고 적었다.

그는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어떠한 예외나 면제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설정했던 이란과의 협상 마감시한(7일 오후 9시)을 88분 앞두고 이란과의 2주 휴전에 동의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역시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며 휴전에 응했다.

양국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종전 협상에 나설 예정인데, 이 기간 이란이 무기를 구매해 군사력을 보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게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경고는 특히 이란과 군사적으로 유대가 깊었던 러시아와 경제 협력을 지속해온 중국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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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무기판매국 50% 관세"…군사력 보강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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