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장관, 한부모가족 방문…양육 지원 확대 검토

기사등록 2026/04/09 06:00:00

최종수정 2026/04/09 06:12:26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방문

중동전쟁 탓에 양육 부담 커진 취약계층 의견 청취

올해 정부 지원 확대…아동 한명당 월 23만원 지급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을 방문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입소자 아동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을 방문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입소자 아동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중동 전쟁으로 인해 양육 부담이 커진 한부모가족의 목소리를 듣는다.

9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두리홈'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가구 및 종사자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육아용품 등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인상되며 가중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듣고자 마련됐다.

원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입소 한부모가족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양육 부담에 대한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까지 넓혔으며, 지원 금액의 경우 아동 한명당 월 23만원으로 인상했다.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에게는 한 달에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성평등부는 중동 전쟁에 의한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해 한부모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중동 사태로 인한 물가 상승이 한부모 가족의 양육과 생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경제 여건 변화 속에서도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정책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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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장관, 한부모가족 방문…양육 지원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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