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북한 측 입장 반영하는 듯한 답변 내놔
![[서울=뉴시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0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했다. 전날 발사한 미상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112_web.jpg?rnd=20260408105443)
[서울=뉴시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0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했다. 전날 발사한 미상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왕이 외교부장이 방북을 앞둔 가운데 중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 측 입장을 고려한 듯한 시각을 내비쳤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이어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발사물의 범주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이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짧게 밝혔다.
발사체의 성격이 보는 입장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답한 것으로, 결의 위반 여부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북한 측 입장을 다소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북한행 철도·항공 운행 재개 등으로 북·중 관계가 회복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오는 9∼10일 왕 부장이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방북을 앞둔 점 등도 고려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마오 대변인은 또 한국에 대한 적대적 입장을 재확인한 북한의 성명 등에 대해서는 "최근 관련 당사자의 입장에 주목했다"며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북한은 7일 오전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데 이어 8일 오전과 오후 연이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한·미 군 당국은 이날 오전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경우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또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감 표명과 관련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 이후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자 장금철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의 담화를 통해 적대적인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이어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발사물의 범주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이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짧게 밝혔다.
발사체의 성격이 보는 입장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답한 것으로, 결의 위반 여부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북한 측 입장을 다소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북한행 철도·항공 운행 재개 등으로 북·중 관계가 회복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오는 9∼10일 왕 부장이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방북을 앞둔 점 등도 고려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마오 대변인은 또 한국에 대한 적대적 입장을 재확인한 북한의 성명 등에 대해서는 "최근 관련 당사자의 입장에 주목했다"며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북한은 7일 오전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데 이어 8일 오전과 오후 연이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한·미 군 당국은 이날 오전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경우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또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감 표명과 관련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 이후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자 장금철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의 담화를 통해 적대적인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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