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에선 역대 최다 판매 기록
유가 상승에 보조금…전기차 수요↑
볼륨 모델 신차 예정…"시장 확대"
![[서울=뉴시스] 더 뉴 BMW iX3.(사진=BMW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0681_web.jpg?rnd=20260323103505)
[서울=뉴시스] 더 뉴 BMW iX3.(사진=BMW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전년 대비 3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1분기에 8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8만212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만657대) 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
역대 분기 판매량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양이고, 1분기 기준으로 한정하면 최다 판매 기록이다.
1분기 수입차 판매량은 통계가 시작된 2003년 4192대를 시작으로, 7차례를 제외하면 매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은 3만3970대로, 역대 월 판매량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보조금 조기 지급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연초에 집중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시장 1분기 베스트셀링 모델은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1만1926대)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연말 모델 Y 가격을 300만원 인하하면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2211대) 대비 5배 이상으로 뛰었다.
테슬라의 브랜드 지난달 판매량은 1만1130대로, 한국 시장 진출 9년 만에 월 판매량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달 판매량만 놓고 보면, 지난해 연간 판매 1위였던 BMW(6785대)와 2위 메르세데스-벤츠(5419대)를 앞질렀다.
올해 판매 추세가 이어지면, 수입차 시장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간 30만대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주요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판매량 확대를 모색 중이다.
BMW는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iX3를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고, 대형 세단인 7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도 내놓는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대량 판매 모델로 준중형 세단 CLA와 중형 SUV GLC의 전동화 모델로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테슬라는 패밀리카로 주로 사용되는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 Y L을 최근 출시했다.
올해 2분기 인도를 목표로 구매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업체의 국내 시장 판매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개별 브랜드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도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1분기에 8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8만212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만657대) 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
역대 분기 판매량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양이고, 1분기 기준으로 한정하면 최다 판매 기록이다.
1분기 수입차 판매량은 통계가 시작된 2003년 4192대를 시작으로, 7차례를 제외하면 매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은 3만3970대로, 역대 월 판매량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보조금 조기 지급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연초에 집중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시장 1분기 베스트셀링 모델은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1만1926대)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연말 모델 Y 가격을 300만원 인하하면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2211대) 대비 5배 이상으로 뛰었다.
테슬라의 브랜드 지난달 판매량은 1만1130대로, 한국 시장 진출 9년 만에 월 판매량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달 판매량만 놓고 보면, 지난해 연간 판매 1위였던 BMW(6785대)와 2위 메르세데스-벤츠(5419대)를 앞질렀다.
올해 판매 추세가 이어지면, 수입차 시장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간 30만대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주요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판매량 확대를 모색 중이다.
BMW는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iX3를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고, 대형 세단인 7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도 내놓는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대량 판매 모델로 준중형 세단 CLA와 중형 SUV GLC의 전동화 모델로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테슬라는 패밀리카로 주로 사용되는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 Y L을 최근 출시했다.
올해 2분기 인도를 목표로 구매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업체의 국내 시장 판매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개별 브랜드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도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