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성인 문해교육기관, 전년보다 33곳 늘어
보이스피싱 예방법·약 봉투 읽기 등 교육
![[밀양=뉴시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에서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한글 및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099923_web.jpg?rnd=20260401155544)
[밀양=뉴시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에서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한글 및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9일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등에게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 역량부터 건강, 안전, 금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역량, 나아가 인공지능(AI)·디지털 문해까지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3개 증가한 446개 기관을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직접 방문해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은 기존 5개 시도에서 올해 10개 시도로 확대됐다.
생활 문해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앱 사용, 병원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약 봉투 내용 읽기 등 교육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안전한 일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AI·디지털 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스마트폰 속의 앱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AI 서비스를 활용·연계한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시민 역량을 키운다.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한글햇살버스'를 운영해 직접 방문한다. 버스 또는 트럭에 디지털 기기, 디지털 학습콘텐츠를 구비하고 문해교사와 함께 이동하며 AI·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한다.
기존 서울, 충북, 충남, 전북, 제주 등 5개 시도에서 운영되던 한글햇살버스는 올해 부산, 광주, 경기, 강원, 전남, 경남 등으로도 확대돼 총 10개 시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께서 글을 읽고 쓰는 기쁨뿐만 아니라 AI·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AI·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국민 누구나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문해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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