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시화공장 화재, 오븐기서 발화?…국과수 "판단불가"

기사등록 2026/04/08 14:22:44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4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곳으로 대통령까지 직접 방문해 안전 대책을 주문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공동취재) 2026.02.04.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4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곳으로 대통령까지 직접 방문해 안전 대책을 주문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공동취재) 2026.02.0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2월 발생한 경기 시흥시 정왕동 삼립 시화공장 화재와 관련해 발화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8일 삼립 시화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오븐기 직상단 천장 내측에서 발화됐을 가능성과 오븐기 배기배관에서 착화 발화 가능성 등이 있으나 심한 연소와 변형, 붕괴, 소실 등으로 발화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논단이 불가하다"는 국과수 감정결과를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른 기관에서의 감정 결과 등도 회신받아 검토할 예정이다.

이 화재와 관련해 아직 입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월3일 오후 2시59분께 삼립 시화공장 R동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7시간50분만인 오후 10시49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 내 있던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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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시화공장 화재, 오븐기서 발화?…국과수 "판단불가"

기사등록 2026/04/08 14:22: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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