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살·삼겹살·목살 공급가 줄줄이 인하
최대 28.6%↓…봄철 수요 대응해 자율 결정
정부 "유통구조 개선으로 체감 물가 낮출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있다. 2026.04.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21232342_web.jpg?rnd=202604021452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돼지고기 주요 부위 공급가격이 이달 중 인하되며 축산물 물가 안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가공업계와의 협력 결과, 돼지고기 뒷다리살·삼겹살·목살 등의 공급 가격이 4월 중 인하된다고 8일 밝혔다. 봄철 나들이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업계가 자율적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가 총 750t 물량에 대해 평균 4~5% 수준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규모 물량에 대해 평균 5.9~28.6% 인하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중동 상황 여파로 사료·에너지 등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소비자 가격 안정 필요성에 공감한 업계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돼지고기 뒷다리살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전문가와 함께 점검하는 한편, 육가공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감도 높은 물가 안정 방안을 모색해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중동 상황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육가공업계가 돼지고기 공급 가격을 내린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있다. 2026.04.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21232330_web.jpg?rnd=2026040214524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