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행하는 '땅콩 콜라' 만들기…"상상과는 다른 맛"

기사등록 2026/04/08 15:32:00

[서울=뉴시스] 지난 4일 일본의 요리 유튜버 스이지바는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피넛 콜라'를 만들어서 먹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진='すいじば SUIJIBA'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 지난 4일 일본의 요리 유튜버 스이지바는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피넛 콜라'를 만들어서 먹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진='すいじば SUIJIBA'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일본에서 과거 미국 남부 사람들이 즐겨 마시던 특별한 '콜라 레시피'가 유행하고 있다.

8일 일본 리얼사운드는 지난 4일 요리 유튜버 스이지바가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피넛 콜라'를 만들어서 먹은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보도했다.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스이지바는 이 음식의 맛이 '고소하다'고 표현했다.

스이지바가 만든 피넛 콜라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일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름 그대로 콜라에 땅콩을 넣은 간단한 음식인데, 20세기 초 미국 남부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농촌 지역의 여름 간식으로 유명했던 피넛 콜라는 지난 2018년 SNS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졌고, 최근에는 그 유행이 일본까지 넘어갔다.

믹스넛에서 땅콩만 골라낸 뒤 콜라에 넣은 스이지바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라면서 조리 과정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약 5분 정도 지나서 맛이 충분히 배어들자 스이지바는 이 음료를 바로 마셨다. 그는 맛을 본 후 "상상과는 다르다"면서 맛있고 고소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 음료를 실제로 만들어서 먹어본 일본인들은 SNS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땅콩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좋았다", "콜라와 땅콩이 조합이 괜찮다", "볶아서 넣으면 더 좋다"면서 긍정적인 후기를 남긴 이들도 있었지만 "굳이 같이 먹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콜라 속에서 땅콩의 기름 냄새가 나서 싫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의견은 갈렸지만, 일본 마트에서 땅콩이 눈에 띄게 많이 팔리는 등 해당 레시피는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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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행하는 '땅콩 콜라' 만들기…"상상과는 다른 맛"

기사등록 2026/04/08 15:3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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